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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 3년, 다시 사회 나가기까지 내가 한 것들

더나은삶0608 2025. 4. 18. 12:31

“3년의 공백, 다시 일할 수 있을까?”

출산, 육아, 이사...
그리고 어느새 경력 단절 3년 차.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니
하루 종일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어요.

‘나도 다시 일하고 싶은데...’
막상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멈춰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다시 일하고 있어요.
풀타임은 아니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사회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 Step 1. 자존감 회복부터 시작했어요

3년의 단절은
단지 경력의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의 무너짐이었어요.
“나도 할 수 있을까?”
“벌써 뒤처진 건 아닐까?”

그래서 먼저

  • 나의 경험을 적어보기
  • 육아하며 배운 능력 목록화
  • ‘나는 무쓸모가 아니다’라는 다짐

이렇게 작은 루틴부터 시작했어요.


✅ Step 2. 정보 탐색 + 교육 신청

  • 내일배움카드 재발급 신청
    → 무료 + 온라인 강의 가능 (강력 추천!)
  •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
    → 재취업 맞춤 프로그램 안내받음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교육 수강
    → 혹시 모를 부업 or 창업 대비해서

✅ Step 3. 파트타임부터 복귀 시도

처음부터 정규직은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건
시간제 근무, 재택 가능 업무
문서 작성, SNS 운영, 온라인 고객 상담

아이 하원 시간 전까지 일하고,
퇴근 후엔 집안일과 육아에 집중.

수입은 크지 않았지만,
‘다시 일하고 있다’는 성취감이 훨씬 컸어요.


✅ Step 4. 이력서, 다시 쓰는 연습

공백기 있는 이력서는 자신감이 떨어지기 쉬워요.
그래서 다음처럼 정리했어요.

공백기 설명 팁

  • 육아 전업기간 중 자기계발 (강의 수강, 자격증 취득 등)
  • 가정관리 경험을 업무 스킬로 변환 (조직력, 시간관리 등)
  • 관련 분야 트렌드 지속 관심 어필

❓ Q&A – 경력단절 재취업 관련 질문

Q. 공백기가 길면 아예 안 뽑는 거 아닌가요?
→ 그렇지 않아요.
→ 요즘은 ‘실무 감각’보단 ‘업무 적응력’을 많이 봅니다.
→ 솔직하게 쓰되, 배우고 있다는 걸 강조하세요.

Q. 어디부터 지원해봐야 하나요?
→ 워크넷,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람인, 알바몬
→ 요즘은 ‘중장년 대상 채용’도 많아요!

Q. 사회 나가서 너무 부끄러울까 봐 무서워요...
→ 처음엔 다 그렇습니다.
→ 하지만 단 3일만 나가 있어도
→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요.


✨ 마무리 – “늦은 게 아니라, 다시 시작일 뿐”

📌 지금 당신은 멈춰 있는 게 아니에요.
📌 다시 뛰기 위해 숨 고르고 있는 중이에요.

경력 단절?
그건 잠깐 멈췄던 시간일 뿐,
내 커리어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사회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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